장수군, 신속 민원처리를 위한 지적문서 전산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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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속 민원처리를 위한 지적문서 전산화 시스템 구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2.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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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이로 되어 있는 영구보존 지적문서를 대상으로 전산화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은 사정 당시인 1913년부터 생산된 지적 영구보존문서를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영구보존문서의 훼손과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토지이동정리결의서와 지적측량결과도 등 각종 지적공부 전산화를 통해 지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 처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금번 전산화 작업에서는 비법인등록대장 및 환지계획인가 신청서 등 총 34,500여 장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따라 각종 재난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할 수 있는 복구자료를 확보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토지관련 민원의 경우 전산화사업 이전에는 해당서류를 서고에서 일일이 찾아 복사하는 등 행정업무 처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전산화 DB 구축 이후에는 각종 문서 열람 및 확인이 간소화돼 신속·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영구보존문서인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적 전산화 사업을 통해 신속한 지적 업무 처리와 군민들에게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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