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평생학습 공모사업 잇따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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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평생학습 공모사업 잇따라 따냈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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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지역인재 양성 사업' 등 완주군이 신청한 3개 사업이 동시 선정(5월 20일 발표)되어 국․도비 보조금 8,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완주군(군수 임정엽)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지역인재육성사업 (6천500만원), 소외계층 대상 교육 지원사업 (711만원),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1,000만원) 세 가지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양성사업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을 장인 후계자를 양성하고 한지산업 관련분야 우수 기능 인력을 확보하며 다문화 가정을 우리문화에 유입하여 한지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소외계층 평생교육지원사업은 구이노인복지센터의 풍선아트는 남녀노소 누구와도 어울리는 풍선을 매개체로 삼아 세대간 화합을 꾀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내 주요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을 도모한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의 네일 아트는 이주 여성중 동남아 여성의 문화적 특성상 손놀림이 섬세하고 수작업 이 능숙한 장점을 활용해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케하여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으로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은 완주군 비문해율 조사결과 20%이상 해당하는 노인이 비문해자로 파악되어 지리적 특수성을 극복하고자 마을 회관별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학습수준․지역․계층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3월29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사업공모에 따라 완주군이 5월2일 신청한 것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향후 완주군은 6월경 국고 보조금을 교부신청하고 예산편성 및 승인 이루어지면 곧바로 평생 학습 활성화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 외에도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관련 프로그램은 희망아카데미 운영, 우먼플러스 아카데미, 평생학습동아리 및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지원사업, 학점 은행제 평생학습비 지원,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마을 지원, 평생학습센터 및 사이버학습센터 운영 등 매우 다양하다.

군 행정지원과장(박은호)은 “지역인재육성, 성인 문해 , 소외 계층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 실시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노력해 위대한 도약, 미래 창조도시 완주를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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