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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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산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순항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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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산면이 고향인 강성원 법률사무소 강성원 변호사가 지방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강 변호사는 농협은행을 통해 고향인 전북 부안군에 금백만원을 주산면에서 열린 군민소통대화의 장 기탁식에서 아버지인 대주마을 이장 강대식님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거주지를 제외하고 고향을 포함 타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할 수 있으며, 1인당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까지,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까지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액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지, 청소년 육성?보호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강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돼가는 고향을 살리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첫 단추가 잘 꿰어지는 것 같다”며 “주산면이 선두에서 주도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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