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부.전북도.김제시.농협목우촌육가공공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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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부.전북도.김제시.농협목우촌육가공공장 협약체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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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 릴레이 전북CEO 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확산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의 출산율은 1.37명으로 전국평균 1.22명보다 다소 높다고는 하나 인구 규모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 2.1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김제시도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관내 기업체를 설득, 참여를 이끌어 냈다.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는 시행되고 있지만은 직장의 분위기상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오고 있다.

전북지역 CEO포럼에 참석한 이건식 김제시장과 이성근 농협목우촌육가공공장 장은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부.전라북도와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임산부.다자녀가정의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

김제시청 관계자는 "현재 셋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 백만원을 주고 있으나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녀가 많아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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