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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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 “맹훈련”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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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 순창군 선수로 육상 1명, 정구 28명 등 총29명이 참가한다.

육상은 순창북중 구본의 코치와 김무연 선수가 참가하며, 순창 육성종목인 정구는 순창초 서찬준 코치와 선수 8명, 순창중앙초 강영순 코치와 선수 8명, 순창중 김옥님 코치와 선수 8명이 참가하며, 순창여중 박수진 코치와 선수 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전 참가를 위해 각종 전지훈련과 2개월여에 걸친 실제훈련 등 맹훈련에 임했으며, 28일에 있을 경기일정에 따라 27일 진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25일 초여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습 막바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구릿빛 얼굴에서 메달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순창중학교 김옥님 코치는 “여러 여건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다른 대회때보다 아이들의 눈빛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코치와 선수가 하나된 마음으로 메달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메달 획득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강인형 군수는 “순창의 주종목인 육상과 정구를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순창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동안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창의 효자종목인 정구는 소년체전과 각종 정구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면서 순창군이 정구의 맹주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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