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맞춤형 지역자원 발굴 ·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무주군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 발굴에 나선다.
복지사각지대 거주 군민 발굴사업은 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중화장실 등 주거 취약 및 우범 가능지역 거주자, 방임학대를 받는 노인 및 아동 등을 발굴해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서비스와 연결해주거나 보호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무주군에서는 오는 6월 15일까지 본인 또는 제 3자 제보, 사례관리자와 희망 콜 담당자 등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통합조사 최동철 담당은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정에 대해서는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또한 이들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 전화 상담을 실시해 꼭 필요한 서비스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에 대한 문의 빛 제보는 6개 읍면 주민생활지원계 또는 무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통합조사 320-2676)로 하면 된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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