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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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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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의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이 오는 6월 9일 오후 1시부터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주관으로 열리는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에는 국내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반딧불이 생태 학술강연과 ▲반딧불이 보존 활동사례 공유, ▲국내 반딧불이의 연구 및 보호활동을 위한 발표, 그리고 ▲다양한 향후 과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오홍식 박사가 애반딧불이 서식지내 개체군 동태에 관해 연구한 내용을, 봉화군 반딧불이 보존회 홍승철 총무가 봉화군 반딧불이 보존사례 발표했다.

또한 분당환경 시민의 모임 정병준 대표가 성남시 분당구 맹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 김하곤 박사가 무주지역의 반딧불이 분포조사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주제로 지구환경보존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환경이라는 인류의 공통 관심사를 축제를 통해 승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현장관찰의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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