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칭·수리비 명목 입금 요구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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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칭·수리비 명목 입금 요구시 112”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3.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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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모래내지구대
금융기관 21개소 방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전주덕진경찰서(총경 김태형) 모래내지구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활동에 돌입한다고 했다.
13일부터 전북은행 등 금융기관 21개소를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1000만원 이상 고액인출시 112신고를 해주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목적이며, 특히,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예금을 인출하거나 당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고객을 주의 깊게 살펴봐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검찰, 금융당국을 사칭하는 사기 전화와 고액전환 대출, 미끼문자 등을 활용하는 범행 시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명준 모래내지구대장은 “‘낮은 금리 대출로 바꿔준다’거나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라는 수리비 명목의 입금 요구시 주의함은 물론 우선 112신고를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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