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지역 고용 현안 대응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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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지역 고용 현안 대응 위해 적극 협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3.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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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 육성할 것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의회장)는 16일 제 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22년도 성과 및 23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전북인자위는 지난해 도내 1,0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반영해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3개의 공동훈련센터와 2개 파트너훈련기관을 통해 총 67개 과정에 1,816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혁신프로젝트에 9개 사업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6개 등 총 15개 사업을 통해 약 5만 명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생명‧식품산업 지원 및 조선업 고용활성화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과 조선업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사업 지원으로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연계해 부족한 농촌 일자리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학습병행, 사업주훈련 등 기업훈련지원 사업 참여 기업 발굴을 위해 90개 기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더불어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지원산업 및 육성산업에 해당되는 직종의 취업 지원 및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훈련을 발굴할 계획이다.
윤방섭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다. 전북인자위는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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