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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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일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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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예술적 재능 개발로 꿈을 키워나가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27일, 김제중앙중학교(교장 문성화)와 '문화행복나눔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통한 복지 및 선도 대상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 정립, 예술적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김제시는 복지 및 선도 대상 학생들이 기본 문화생활을 통해 잠재적 소질 개발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예술회관 공연프로그램의 매회 일정 좌석권을 제공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중학교는 학교내 학생들이 공연 관람등을 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준비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황배연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지역청소년들외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관과도 '문화행복나눔' 협약을 체결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층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청소년의 문화나눔을 확대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 시민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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