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납품대금 연동제·지역확산 협의체’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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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납품대금 연동제·지역확산 협의체’ 설명회 열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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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전북중기청 주관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중기청은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업종별 중기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및 지역 확산 협의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법률 개정 주요 내용 및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 가운데 전북중기청은 제도의 신속한 현장 안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하는 ‘동행기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만들어진 연동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제도가 안착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북청은 로드쇼, 찾아가는 설명회, 상담지원단 운영, 동행기업 발굴 등 제도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수·위탁 거래에 적용되는 아주 중요한 제도다. 이번 설명회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고, 전북지역 대·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상생협력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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