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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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 지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3.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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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촌 미래형 신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필한 농가와 희망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 지원에 나선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 · 무형 자원을 활용해 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 · 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무주군 관내 열정농부가 잘 키운 농산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판매하고, 치유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농가소득 및 도농상생의 신선한 사업으로 꼽힌다.

희망자는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신청, 확인서를 득한후 무주군 푸드플랜팀 및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예산소진시까지 현장코칭비 자부담 50%를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는 유통전문가를 초청한 품평회, 수출 컨설팅, 판로 확대에 대한 노하우도 전문위원으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컨설팅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 시안은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비용도 지원한다.

농업지원과 푸드플랜팀 김도환 팀장은 “예비창업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의 분야별 매칭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및 성장을 유도하며, 민간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난제 해결을 목표로 현장코칭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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