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오늘 아침도 북(BOOK)모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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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오늘 아침도 북(BOOK)모닝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3.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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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을 새롭게 단장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북(Book)과 모닝(Morning)의 합성어인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은 전 직원 하루 10분 아침독서 북모닝 운동이다.

북모닝을 전개하며, 직장 내 독서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역량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해까지 완주군청과 완주경찰서 등 17개소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완주소방서까지 총 18개소가 참여한다.
북모닝 참여 독려를 위해 2월 한 달 간 직원 희망도서를 조사해 신간도서와 함께 아침독서 서가에 비치했다.
또한,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과 도서리뷰 책톡(talk)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 참여 공무원(3명)과 다독부서(1개소)를 선정해 연말 포상(완주군수) 계획이다.
아침독서 4대 원칙은 모든 직원이 함께 읽어야 효과적으로 ‘모두 읽기’, ‘날마다 읽기’, ‘한 책 읽기’, ‘그냥 읽기만 하기’ 로 짧은 시간동안 습관화해 독서 동기를 갖도록 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북모닝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행복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장 내 독서진흥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책을 통해 업무의 방향과 크기가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이번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직장 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소방서도 책 읽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북모닝 아침독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의 담당자(063-290-26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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