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을 새롭게 단장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북(Book)과 모닝(Morning)의 합성어인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은 전 직원 하루 10분 아침독서 북모닝 운동이다.
북모닝 참여 독려를 위해 2월 한 달 간 직원 희망도서를 조사해 신간도서와 함께 아침독서 서가에 비치했다.
또한,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과 도서리뷰 책톡(talk)을 추가해 운영한다.
아침독서 4대 원칙은 모든 직원이 함께 읽어야 효과적으로 ‘모두 읽기’, ‘날마다 읽기’, ‘한 책 읽기’, ‘그냥 읽기만 하기’ 로 짧은 시간동안 습관화해 독서 동기를 갖도록 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북모닝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행복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장 내 독서진흥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책을 통해 업무의 방향과 크기가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이번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직장 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소방서도 책 읽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북모닝 아침독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북모닝 아침독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의 담당자(063-290-265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