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MZ세대-기성세대 공감소통관 위촉
상태바
군산소방서, MZ세대-기성세대 공감소통관 위촉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3.27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방성호 대원을 군산소방서 직원 간 소통을 책임질 ‘공감소통관’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최근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가치 충돌로 갈등 요인이 잠재되어 소통문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소방공무원 갑질 설문조사 결과 최근 1년 이내 갑질 경험·목격률 9%로 내부 갑질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됐다.
공감소통관은 직원 개인 고충 상담과 해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뱅크, 상하 계급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직원 간 소통을 책임지는 직책인 만큼 직원 전체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직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방성호 대원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서장은 “공감소통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밝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더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