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국 상락시와 우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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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중국 상락시와 우호협력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3.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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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8일 중국 내 우호도시인 섬서성 상락시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중국 섬서성 상락시 짜오 난 부주임 등 정부공무원 및 경제무역단 21명이 진안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심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 및 관내 홍삼 관련 기관 등을 방문과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진안군은 2012년 중국 섬서성 상락시 내‘진안현’이라는 지명이 인연이 돼 양 도시 간 우의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이어가다 2015년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상호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우호 관계를 맺으며 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상락시 관계자들은 진안홍삼연구소를 시찰하며 진안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견학하는 등 중국 내에서 각광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진안군의 자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하며 관련 교류에 대해서도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 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라는 바탕 덕분”이라며“이번 방문으로 양 지역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며,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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