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동 ‘천사국수 먹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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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동 ‘천사국수 먹는 날’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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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은 28일 매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천사국수’를 대접하는 날을 운영한다. 노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식)가 제안해 선정된 노송동 특화사업 ‘얼굴없는 천사의 날 천사국수 나눔’은 23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키워나가고자 다음달부터 매월 4일에 추진된다.
노동식 노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수봉사를 하기위한 집기류 구입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쾌척하며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송해인 노송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노동식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천사의 나눔정신을 알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천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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