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부안 관내 다문화 고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진로발달검사, 부모자녀 관계향상, 들론 동아리활동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탐색하고 성숙한 진로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화순 가족센터장은 “언어적 차이로 진로·진학 정보에 비교적 접근하기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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