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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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대상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3.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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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브랜드·디자인, 디지털전환 등의 컨설팅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전북중기청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기존 ‘경영안정 컨설팅’과 신규로 추진되는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등 해당 분야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컨설팅 수행기간은 진단 결과에 따라 1일~4일간 진행되며, 올해에는 소상공인의 복합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분야별 그룹 컨설팅(경영+법률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200건 내외이고,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지원 대상의 적격여부 검토 후 신속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인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의 소상공인이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컨설팅과 바우처를 제공하며, 총 1,600건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경영개선 아이디어 실현 목적, 문제진단, 실행 방향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획을 지원하며, 바우처는 제품가치 향상, 디자인·마케팅 강화, 스마트전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3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공식 누리집(con.sbiz.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영안전 컨설팅’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4월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제출된 사업수행계획서를 평가 후 별도 아이디어 심사 등을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신규로 추진되는 기업가형 컨설팅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창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정책목표를 담고 있어, 영세한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편견을 벗고 창의성에 기반한 소상공인들을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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