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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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 활동 전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3.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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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오는 30일~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린이 활동공간 1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진안군 환경과와 환경안전검사 전문 기관(환경부 지정) 관계자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요 확인 대상은 ‘시설물의 마감재·바닥재·페인트 등의 부식·노후화’, ‘페인트·마감재·바닥재 등의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 여부’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개선 명령·시설 이용 금지 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려 ‘환경표지 인증 제품(친환경 제품)’으로 마감재·바닥재 등을 개선하거나 교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환경 유해 물질에 더 취약한 만큼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안심인증제도 등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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