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시민 1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테라스 정원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 반려 식물과 봄꽃을 배부해 실내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통해 모두 5000여가구에 반려 식물과 봄꽃 3만여본이 배부됐다.
실내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계획된 이번 사업은 아글레오네마 엔젤, 스킨답서스 등 반려 식물과 봄 꽃 3종류까지 1가정 당 6개의 식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민은 “예쁜 꽃과 색감이 있는 반려 식물은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정말 좋아졌다”며 “1시민 1정원 프로젝트가 더욱 광범위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를 기쁘게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웃음에 힘을 얻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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