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전북기업환경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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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전북기업환경협의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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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9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전주페이퍼에서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경식 협의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도 전라북도 주요 환경시책 설명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인 표창 수여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전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에 있어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뤘다”며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건의 사항인 ▲전주일반산단 내 산업용 철로 안전운행 방안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완화 및 차등화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 세계 경제질서는 ESG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환경이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지원을 병행해 전북에 있는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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