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재생사업, 국가예산 확보로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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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재생사업, 국가예산 확보로 본격 추진된다
  • 엄범희
  • 승인 2009.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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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활력증진지역사업 2010년도 국비 16억원 확보

전주시가 2010년도 신규사업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사업비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한 신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비로 지원되는 국비 16억원이 확정되면 총 3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신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보행우선구역 정비를 위한 팔달로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과 생태․문화 소통로 개설을 위한 용머리길 생태․문화 복원사업 등이다.

또한 노송천과 함께하는 도심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노송천 주변 상가건축물 ‘파사드’개선 및 주변 ‘간판’ 정비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연초에 ‘도심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전주를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젊은 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노송천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전라감영 복원 등 남부권역 도심재생, 혈맥잇기 등 전통문화재생, 컨벤션 건립 등 북부권역 도심재생, 팔달로․충경로 중심 팔달로권역 도심재생, 공공기관 이전지 등 백제로권역 도심재생 및 도시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4+1권역 10대 프로젝트를 도시닥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증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실링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사업에 대한 사전 용역에 착수 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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