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기간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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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최기간 연장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4.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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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인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다고 한다. 
‘산업’이라는 테마가 가미되어 있어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린다. 이는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박람회로 투자 대비 개최 기간이 너무 짧다는 여론이다. 

불과 5일간의 여정을 위해 1년 동안 고생하고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비하면 개최 기간을 늘려야 한다. 지역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번 박람회는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진행되며, 정원산업전과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느 박람회보다 알차고 볼 것이 있다고 한다. 
정원과 책을 접목한 박람회라면 더욱 알차고 재미와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는 정원산업전을 비롯,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 작가가 조성한 정원과 산업체 협업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만날 기회이다. 
올해 박람회에 전년(80여 개 업체 참여)보다 많은 100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전국 최대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정원산업 중심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꽃잠캠크닉’과 ‘가족화분만들기’, ‘식물꽃다발 만들기’, ‘가족정원조성’ 등 일부 체험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그만큼 호응도가 높다는 것으로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정원박람회로 자리를 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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