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길에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모인다.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만경강 발원샘부터 삼례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만경강길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에코레일열차’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열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자전거 안전교육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같이 진행돼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완주군 자전거 라이딩코스는 약 75㎞로 봉동읍에서 출발해 대아저수지, 위봉산성·위봉폭포, 송광사, 신천습지, 비비정 등 만경강 중심의 다양한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또한 완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례시장에서 ‘로컬푸드 1번지 완주’가 자랑하는 특별한 맛도 즐길 수 있다.
완주 자전거 투어는 협력 여행사인 ㈜여행공방과 협업해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완주자전거투어(1박2일)’를 선택,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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