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도시 테마여행 상품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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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도시 테마여행 상품 전국에 알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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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도시 여행 트렌드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완주군이 전국 홍보에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160개 지자체 등 여행관련기관이 참가해 여행 홍보전을 펼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지역 소도시 여행’으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가 슬로건이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트렌드를 반영하여 소도시 관광산업에 주력해 지역상생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완주군은 로컬여행 추천 상품으로 ‘만경강길을 따라가는 자전거 투어’, ‘폐건축물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을 찾아 떠나는 건축기행’,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기차로 훌훌 떠나는 완주투어’ 등 테마여행 상품 등을 선보여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BTS(방탄소년단) 힐링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양 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등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시티투어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완주관광 SNS 팔로워와 주요 관광지 맞추기 컬링대회 등의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6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하는 ‘2023 완주대둔산축제’ 안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완주의 숨겨진 보물 같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겠다”며 “최근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맞춰 만경강 중심의 생태관광과 힐링·치유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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