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면 손 씻기 전과 후의 세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완주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상대여한다고13일 밝혔다.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박스에 손을 넣으면 손에 있는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전과 후의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기이다”며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을 통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