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안전 최우선으로 늘 주민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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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안전 최우선으로 늘 주민 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4.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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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약자 최우선으로
서장 집무실 문턱 낮춘 열린 공간 조성 소통 원활하게
각종 범죄 선제적 예방활동 주민 체감 안전도 'UP'

정덕교 장수경찰서장은 2023년도를 ‘주민안전 확보,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의 보장이 경찰의 사명’이라는 지역치안의 역할로 삼아 빈틈없는 치안시책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 자치단체, 경찰협력단체,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고 있으며, 한편 안전을 위협받는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보살피는 시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 보호 대응 방안을 마련 ‘주민 곁엔 항상 경찰이 있다는 믿음의 경찰상’을 확립하는 등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활동 및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해 경제적, 심리적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보살피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덕교 서장은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지역 치안의 역할에 대해 리더쉽을 보이며 주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장수경찰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중요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첫째,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이 사명이다.
정덕교 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의 보장을 위한 경찰의 사명을 잊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112신고 출동시 기능별 총력대응으로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우선의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치밀한 사건처리로 공정하고 공평한 법집행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높이고 공감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112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해 지역경찰이 현장에서 일사분란하게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F.T.X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선제적 예방활동 및 사건별 절차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수관내 6개 파출소를 방문 ‘찾아가는 설명회, 현장을 알다’라는 주제로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현장 초동조치 및 피해자 안전조치,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대책, 아동학대 처리절차,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보호 등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주요 중점사항을 교육했다.
월 1회 기능별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안시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대해 피드백을 해 품격높은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진심어린 배려가 주민안전의 초석이다.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장수경찰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체육센터, 쉼터, 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로 여성안전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여성안전·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한 두루두루-앵글 존(Angle Zone)’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 시책은 주민들이 운동 등 여가생활을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장수관내 총 11개소를 지정, 지역경찰과 연계해 탄력순찰과 병행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순찰활동 강화로 범죄우려지역 및 사각지대를 제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민친화적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순찰 중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치안시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수요자인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의견을 듣고 답을 구해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보호활동의 방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들에게 답을 묻다’를 계획했다.
백화여고 등 4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활동 과정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카톡계정 뺏기, 틱톡 강입 강요 등 신종 유형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전개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가정폭력 재발위험을 방지하고 보호·지원의 필요성을 점검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일환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의 만남 오손도손·차 한잔의 행복’을 추진했다.
가정폭력은 단순 폭행부터 강력범죄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가정폭력 사건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만큼, 선제적으로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폭력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재발위험을 방지하고 부부 간 화해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부와 대화를 나누는 차 한잔의 만남을 가져 가정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부부 간 행복한 순간을 사진 촬영해, 유리액자로 제작, 배부해 부부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셋째, 동료간 소통과 화합, 배려로 항상 웃음 가득한 직장문화 조성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직원 동료간 소통과 화합, 배려가 있을 때 항상 웃으며 일할 맛이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내부만족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외부만족과 연결될 수 있어 이러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모두가 함께 일구어 가자고 했다.
정덕교 서장은 소통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집무실을 ‘문턱을 낮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직원들과 격의없는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매사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신임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져 앞으로의 경찰생활에 대해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 신임경찰관들의 의견을 들어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도 했다.

넷째,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은 주민공감을 얻는 첫 걸음이다.
장수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불법촬영 등 불안요소를 선제적·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홍보활동으로 잠재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장수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설치우려 장소에서 초소형 카메라 설치여부, 선정적인 낙서유무를 점검하고 불법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청과 합동으로 장수관내 공원, 유원지 등 공중화장실 50여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도 점검했다.
앞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적으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범죄 근절 분위기 정착에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다섯째, 공동체 치안활동 구현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장수군청, 장수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편의점 10개소에 대해 출입구, 창문투시성, 감시성 및 긴급신고 시스템, 방범시설물 관리상태 등 범죄예방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피해사례 공유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야간 1인 근무, 여성 1인 근무 장소에 대해서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노선을 지정하고 탄력순찰 코스로 지정하는 등 순찰을 강화,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체감안전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섯째, 경찰서 총력대응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활동으로 실질적 범죄 감소에 주력하자.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등 각종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편취, 투자사기 보상 등 신종 수법 출현 등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돼, 주민들이 ‘전화금융사기’를 인식하고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경찰서 全기능의 유기적·전방위적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찰서장 중심으로 T/F팀을 운영해 관서장이 주도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활동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능 간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실질적 감소를 위해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일곱째,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안전한 장수를 만들자.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불안 최고조 상황임을 인식하고, 장수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유사 범죄예방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진출, 학생대상 마약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수관내 아동안전지킴이 및 아동안전지킴이집 등을 활용, 예방·홍보활동에도 전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찰과 연계해, 112순찰 시 주민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수상한 현장 목격 시 즉시 112(파출소)에 신고토록 홍보하기로 했다.
정덕교 서장은 “주민안전, 친절, 충분한 설명, 주인의식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해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줄 수 있도록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주민안전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지역치안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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