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모든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 현안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부안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동료애와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차후에도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책임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특히 “그동안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핑퐁행정과 무관심 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동료간에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역학을 실천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 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경주를 다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영농기를 맞아 이상기온 현상 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우려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발굴해 행정이 먼저 나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또한 “지난해 저온현상과 올 봄철 이상기온, 그리고 균역병 등 병충해로 인해 부안군의 주력 특산물인 오디 착과율이 떨어지고 다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를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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