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서남용 의장)가 지난 19일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 한인회에서 방문해 계절근로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를 방문 후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현지 건강검진과 비자발급, 사전교육(한국어 교육, 농사관련 사항)등의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 항공원 구입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필리핀 미나시 방문을 통해 협약을 맺고,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 근로자가 안전하게 입국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것”을 요청하고 “특히, 마약과 관련된 검사를 철저히해 국내 입국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을 필터링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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