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사례 관리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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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사례 관리 향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4.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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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드림스타트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슈퍼비전은 사례개입 전략 및 자원 활용에 대한 지도를 하며, 현장 사례관리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문의 기능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족 간 갈등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사례관리를 위해 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교수를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청했다.
최 교수와 함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접근 방법 및 상담 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적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자에 대한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조기 개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보건의료·심리·복지 등 각 분야의 지역사회 내 전문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연 4회 이상 슈퍼비전을 의뢰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례관리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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