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민원 업무 보고 건강상담도 받고”
상태바
완주군 삼례읍 “민원 업무 보고 건강상담도 받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4.2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삼례읍이 주민들을 위해 매주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완주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는 내방 주민을 위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가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혈압 · 혈당 측정 등 기초 검진과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의 날은 의료법 개정으로 관내에서 혈압·혈당 체크가 가능해지자 좀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이 1일 100여명이 넘는 점을 착안, 담당 간호직 공무원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건강 상담을 받은 주민 A씨는 “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는데 건강 상담을 받게 되어 좋았다”며 “혈당체크로 혈당이 조금 높게 나와 병원진료 안내와 평소 혈당 관리 교육을 시켜줘 건강해진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상담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과 아파트 단지 등에 적극 홍보 할 예정이며,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은 건강 상담을 꼭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