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군민 행복·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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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군민 행복·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5.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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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부안소방서장 취임 후 100일을 돌아보며

고향사랑기부제 ‘  솔선수범’
새만금 잼버리 안전 예방 최선

사회취약층 맞춤형 안전 지원
중점관리대상 안전 철저하게

 

부안소방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소방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위해 초기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추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부안소방서장의 취임 후 100일을 돌아본다.    
    편집자주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부안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행정팀장, 부안119안전센터장, 격포119안전센터장 등 사회복지지시설 생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은총의집, 로뎀실버케어 2곳을 방문해 생필품과 음료·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말벗 돼주기와 소방안전컨설팅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도 함께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군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박현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K컨벤션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3월1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2회를 맞았다. 
부안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단체로 31개대 631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 중이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안군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했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부안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해주시는 의용소방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새만금 잼버리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방문
부안소방서 관할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170여 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국제교류를 펼치는 행사로 야영과 문화교류, 다양한 공연·전시 행사 등이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 기반 구축 및 현장 대응력 강화에 대한 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함이다.
박현 서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있어 세계잼버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상설시장 화재안전점검

부안군 상설시장을 찾아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전북소방본부장, 부안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세부 점검은 ▲비상구 폐쇄·훼손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상설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은 곳이므로 꾸준히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군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가족센터 mou 체결
다문화 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 안전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부안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안소방서와 부안군 가족센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안전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 안전 물품 지원 ▲소방 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소방 안전 캠프 추진 등 업무추진 상호 협력 등이 있다.
박현 서장은 “다문화 가족들은 화재 안전 취약자로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인한 안전의식을 해소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는 소도 웃게 만들 두꺼비집 리모델링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와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기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건축물 전기설비의 재해에 관한 기술 교류 ▲화재 취약 건축물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 강화 ▲전기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화재원인조사 ▲축산농가 전기설비 클리닉 시범운영 및 제도화 등을 약속했다.
박현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 등 각종 화재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부안군민에게 한층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점관리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교육 실시
부안소방서장은 관내 1급 대상(참프레, 소노벨변산, 부안효요양병원)에 방문해 초기대응체계 컨설팅 및 대규모 건출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했고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관리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을 찾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 사항을 지도해 소방시책을 공유해 소방안전 환경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박현 서장은 “관서장과 현장근무직원 간에 격려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수평적 소통과 공감으로 내부만족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안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안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안소방관이 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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