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공장 화재 소방 활동 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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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공장 화재 소방 활동 검토회의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5.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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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통제관 및 현장 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봉동읍 둔산리 공장 화재에 대한 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소방 활동 검토회의는 화재발생일부터 10일 이내에 화재소재지를 관할하는 소방서에서 개최되며, 참석자는 소방 활동에 참여한 사람, 예방 관계 사무 담당 공무원, 통제관이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사람 등이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3시경 봉동읍 둔산리 소재에서 발생한 00공장 화재는 소방공무원 등 인원 205명, 장비 57대가 동원돼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약 6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며, 재산 피해는 공장 4개 동과 압출기 등 기계류가 다수 소실됐다.
이번 검토회의는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단)장, 보직 간부, 현장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 후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 활동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화재 예방·진압 및 구조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유사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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