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1일부터 29일까지 중년층 15명을 대상으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맥박수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 자살예방 교육과 함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중년층은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고, 중년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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