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건축정책 기본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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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건축정책 기본틀 마련된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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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북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보고회에는 도 건설교통국장 및 관계공무원, 건축정책위원과 시·군 건축업무 담당과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건축기본계획은 광역차원의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최초의 광역계획이자 중ㆍ장기 건축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이다.

또한, 건축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광역건축기본계획에 담을 내용으로는 중장기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설정, 이에 따른 추진전략과 부문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건축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건축·도시관련 전문가 및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도는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자문회의 등을 거쳐 지역주민 및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들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환경과 문화·경제규모에 걸맞는 건축정책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건축·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 건축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해 각 시·군별 ‘기초건축기본계획’ 수립의 근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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