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생산차량 도 청사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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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생산차량 도 청사내 전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6.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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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도민들에게 지역 생산차량의 구매확대를 위해 20일 도청사앞 광장에서 승용차량 6대를 전시하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차량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란도, 크루즈를 포함해 승용차 6대로 각 차량별 제원과 성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이날 행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한 조연수 한국지엠 군산사이트매니저에게 “한국지엠이 그동안 채용인원의 70%이상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매일 4,000여명이 사용하는 구내식당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온데 대해 감사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2010년 매출 4조 2,500억원으로, 연간 고용인원이 군산공장 4,000여명, 1,2차 협력업체 6,500여명으로 1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우리지역 유일의 승용차 생산공장이다.

특히, 연간 승용차 30만대, 넉다운 시스템(반제품) 생산차량 30만대, 디젤엔진 15만대를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의 85%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조연수 한국지엠 군산공장 대표는 “도민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물품 및 차량기부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더불어 가는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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