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의파출소는  22일 북전주농협 호남문지점을 방문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다르면 피해자는 00은행의 대출 상담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피해금을 인출하고자 했으나 A씨는 50대 부부가 고액 2000만원을 인출하는 점에 수상함을 느껴 신속하게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A씨는 “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수도 있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고 전화금융사기 예방함에 일조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진욱 여의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앞장선 공로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