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숙취 운전 점검’ 불시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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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숙취 운전 점검’ 불시 점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5.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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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치 않게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는 억울하고 분통하다. 따라서 저녁길 불시에 음주단속을 펼쳐 예방하고 단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단속률을 보인다. 
음주운전은 과할 만큼 단속과 예방 차원의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불필요한게 아니고 몸에서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번 순창 경찰의 ‘출근길 숙취 운전’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한다. 
물론 사전에 예고해 단속실적은 없지만, 직원들에게는 각인이 되었을 것이다. 
비단 순창 경찰뿐이겠는가. 각 기관에서 출근길 숙취 운전을 점검한다고 하지만 효율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운전직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시설공단의 경우 불시에 점검해야 한다. 
장애인과 노인 및 교통약자를 상대하고 있는 운전직 직원들의 음주 및 숙취 운전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직업 운전원을 고용하고 있는 공공운수업과 택시 등 핸들을 조작하는 직업에는 반드시 출근길 점검은 선행되어야 한다. 
숙취 운전은 술을 먹고 다음 날 주류의 잔여물들이 몸에 남아 있어 음주단속에 적발될 수 있고 엄연한 음주운전에 속한다. 
각종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할 정도의 숙취 운전 점검은 출근 행사에 포함해 교통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에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점검이고 단속이며 예고인지는 공공의 질서와 안녕을 위한 것으로 민주사회의 기본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행위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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