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과 암자를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사찰을 찾는 신도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내 도난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전통사찰을 방문해 사찰 내외 취약개소 진단과 CCTV정상 작동여부 등 방범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행사 직전과 당일 지역경찰관은 사찰 주변 순찰 강화와 순찰차 거점 근무를 하고 주요 사건 사고 신고 접수 시 관련 기능 신속 전파 등 전기능 협업해 동시대응 채재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종규 서장은 “사전에 범죄취약요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관내 사찰 주변에서 사소한 범죄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평온하고 경건한 봉축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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