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전북도 18억, 교육청 145억 각각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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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전북도 18억, 교육청 145억 각각 삭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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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 회의를 거쳐, 전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2,322억원(수정예산 36억 증액 포함)과 전북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9,018억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결위는 전북도의 경우 총 10조2,322억원 중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조성 등 총 9건, 18억원을 삭감했다.

전북교육청은 총 4조9,018억원 중 중등 교직원용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등 총 12건, 145억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전북 경제 발전,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데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심사기간 중 예결위원들의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북도와 교육청에 주문했으며, 특히 8월에 개최되는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전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두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의 2023년도 추경예산안은 26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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