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권역 생활기반시설 확충…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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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권역 생활기반시설 확충…80억 확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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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부안군 진서권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부안군 진서권역(곰소리, 진서리)에 주민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돼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 진서권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가칭)소금꽃 문화센터를 신축하고 진서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한다.
이를 통해 문화, 체육활동 등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진서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간은 주민 공동체 스튜디오 시설을 갖춰 주민 소통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품인 젓갈, 소금 등 인터넷 라이브 커머스 방송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마을이 찾아오는 어촌, 함께살기 좋은 어촌, 성공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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