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전 정무부지사 내년 총선 전주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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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전 정무부지사 내년 총선 전주갑 출마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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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총선 전주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부지사의 출마지역은 전주갑으로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신 전 부지사는 “그간 전북도정의 경험과 경제산업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산업지도의 완성을 통해 경제를 비상시키고자 2024년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전 부지사는 “행정인, 경영인에 이어 이제 새롭게 정치인으로 변신해 대한민국 국민과 전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혼신을 다 바쳐 일하고자 한다”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응답하는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전 부지사는 ▲산업 인프라 구축과 신사업지도 완성 ▲인구증대 ▲도 현안 사항 해결과 예산확보 ▲사회복지제도 확충 ▲희망찬 전주시 건설 ▲정파 간 보복 정치 타파 등 6가지를 정책과제로 발표했다.
 
신 전 부지사는 “그간 경험을 살려 신산업분야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며 “공공금융기관의 전주혁신도시 추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삼성그룹의 투자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역소멸의 위험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구 200만명 회복과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산업 번창 등에 대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원식 전 부지사는 “정부 행정과 기업 경영을 녹여내는 융복합 정치인으로서 도전의 가시밭길을 다시 걷고자 한다”며 “전주경제의 비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몸을 던져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신원식 전 정무부지사는 부안군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4회 행정고시(1980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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