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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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활동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5.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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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25일 부안군 격포항과 궁항 봉화봉 일원 해안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해안가 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로 28주년을 맞는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공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의 관공서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클린오션봉사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인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민·관이 함께한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격포항 주변 해안가와 궁항 봉화봉 전라좌수영세트장 인근의 해안가에 밀물 때마다 유입되는 폐스티로폼, 플라스틱병, 각종 생활 쓰레기 등 바다 환경을 파괴하는 쓰레기와 폐기물을 다량 수거했다고 밝혔다.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물과 환경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이번 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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