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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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 ‘대장정’ 돌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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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가족 체험 공연 진행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인 한옥 경관 활용 야간상설공연이 올해는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조선 셰프 한상궁’으로 찾아온다.
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에서 야간상설공연인 ‘조선 셰프 한상궁’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에 선정된 런파이브㈜에서 주관하며, 국내·외 1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한 두(Do)댄스무용단이 함께한다.

조선 셰프 한상궁과 전북지역의 다양한 비빔밥 재료 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전주비빔밥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의 댄스 뮤지컬에 전주비빔밥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가미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마철과 혹서기에는 잠깐 쉬어간다.
이번 공연은 전주비빔밥 맛보기와 전주 남문장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비빔밥’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 ‘전주비빔밥’이 전주의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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