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혈액원(원장 김성근)은 지난 24일 전북혈액원 3층 강당에서 지도교사 및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2023년 레드캠페이너(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레드캠페이너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각 지역에서 헌혈 참여 권장 및 헌혈의집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매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 및 헌혈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월 1회 이상 헌혈캠페인 활동·생애첫헌혈 서약서 모집과 월 1회 이상 헌혈관련 온라인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등의 활동으로 도내 헌혈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도별 2개 조직이 운영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지역 대표로 전주한일고등학교와 유일여자고등학교 2개교 RCY 단원들로 구성된 레드캠페이너들과 지도교사, 전북혈액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3년 레드캠페이너 운영방안 및 혈액사업 소개를 마치고 동영상 시청 및 다과회 헌혈실 및 제제공급실 견학등 다채로운 발대식 행사를 통해 단원들은 새로운 체험에 감명받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최선의 활동으로 생명나눔 헌혈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레드캠페이너 혜택으로는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정 및 표창이 있다.
우수활동 6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또는 혈액관리본부장상 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봉사상 2팀 부상이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심사를 거쳐 레드캠페이너 활동 인증서 발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