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전주입성 129주년 기념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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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전주입성 129주년 기념주간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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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개최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 등에서 동학농민군의 전주입성(5월 31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제12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미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기억할 수 있는 ‘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혁명의 미술’을 진행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은 전주가 가진 문화예술의 전통과 역량을 가지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혁명적 사건들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먼저 제129주년 전주동학농민혁명 전주입성 기념식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시가 직접 기념식을 주최하며, 동학농민혁명에 있어 의미가 큰 장소인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6월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북대학교 건지아트홀에서 ‘혁명의 미술:혁명, 그리고 혁명 그 너머의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열린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농민화가이자 동학농민혁명 연작판화를 일생에 걸쳐 그리고 있는 박홍규 화백이 ‘동학농민혁명 역사투쟁과 나의 그림’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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