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순대 제9지구대
도공 6지사 팀과 간담회 가져
시작·철수 지점 알림 강화
운전자 주의 환기 나서기로
도공 6지사 팀과 간담회 가져
시작·철수 지점 알림 강화
운전자 주의 환기 나서기로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진안, 무주, 논산, 남원, 구례, 광주 6개 지사 도로팀과 함께 지난달 31일 9지구대 2층 회의실에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5월부터 고속도로 공사현장 사고가 급증했다가, 10~11월 최다 발생 후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공사구간 증가에 따라 운전 조건 변화와 도로 상태, 정체 등 교통흐름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간담회의 주요 주제로는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 기관별 추진 업무,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사고 사례분석과 예방 대책 논의, 그리고 기타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 간 의견 공유를 통해 공사 시작과 철수 시점에 위험 인지매트, 싸인카 운행강화, 트래픽브레이크, 알람순찰 등 운전자들의 주의환기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 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관리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사현장을 발견하면 감속운전과 함께 미리미리 차로를 변경해달라”고 운전자들의 협력과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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