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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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시민들 큰 호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6.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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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가 2023년 제6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9월 8~9일)를 앞두고 우체통거리에서 <홍보관 이용의 날>이라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전프로그램은 체험 신청자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 200명을 훨씬 넘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세부 프로그램은 ▲모스이끼 우체통, ▲우체통 모형 전등, ▲자개 머리핀, ▲타일 공예, ▲시나몬 캔들, ▲색양말목 뜨개가방, ▲LED 북스탠드, ▲라탄 캠핑전등, ▲꽃한송이 풍선, ▲드림 캐쳐 등 총 10가지의 공예 체험과 응원엽서 쓰기, 우체통거리 투어로 이뤄져 있다.

 

특히 공예체험 후 진행되는 응원엽서 쓰기는 나, 가족,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의 글과 사연을 응원우체통에 넣으면 선정을 통해 제6회 손편지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도 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배학서 회장은 “<홍보관 이용의 날>은 제6회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군산 우체통거리를 알리고 지역축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했다”면서 “운영 첫날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본축제 준비를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병철 도시재생과장은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본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홍보관 이용의 날>은 우체통거리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흥미롭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산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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