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모정 준공식이 20일 송연선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충고 신덕마을이장(54)은 “모정 건립에 대해 마을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여가생활, 화합의 장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을 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신덕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심으로 마을 앞 가꾸기와 도로변 꽃길조성 등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8년에는 그린빌리지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참살기마을, 2010년 으뜸마을가꾸기, 2011년에는 전북향토산업마을로 지정되었고 마을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농촌관광형 마을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안=조민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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