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확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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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확 달라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6.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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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특별기획

이남식 총장은 “전주대학교는 세상에 희망을 주는 대학, 세상에 평화를 주는 대학, 세상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학생만족도 100% 대학,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대학, 한국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지역대학’을 기치로 내건 전주대학교가 확 변화하고 있다. 대학 교 주변은 물론 교내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인근 전북도청, 전주박물관, 전주종합영화촬영소 등 기존 서부신시가지 입주에 이어 전북도교육청, KBS 등 18개 기관이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어 새로운 서부행정문화중심벨트로 바뀌어가고 있다. 여기에 전주비전대를 비롯해 전주동암고, 전주전통문화고, 전주전일고, 완산고, 영생고, 온고을여고 등 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내 교육환경도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주대는 정부가 선정하는 누리사업 대형과제 선정과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사업 등 5년간 700억원 규모의 각종 지원을 받아 대학 발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교내 14개동 신축에 이어 12개동 리모델링 등 1,500억원을 투입, 최첨단 교육기기를 갖춘 최고수준의 하드웨어를 구축했다.

40억원 규모의 공장형창업보육센터(Business Inquvator)도 31개 기업을 입주시켜 보육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하 2층, 지상 4층, 2만4,899㎡(7,532평)의 스타센터(Star Center)는 대학본부, 유비쿼터스도서관, 국제회의장, 전시장, 학생서비스센터, 정보통신원, 컨벤션센터, 교양강의, 푸드코트 카페 등이 입주하며, (주)서희건설이 시공해 2010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타워’도 지역사립대 최초로 민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타워(Star Tower)는 지하 1층, 지상 18층으로 1만8,343㎡(5,549평)으로 1인실 20실, 2인실 360실, 4인실 63실, 장애인실 5실, 식당, 정보검색실, 은행, 빨래방, 헬스시설 등이 입주하며 1,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리모델링되는 기존 본관건물은 박물관으로 활용되며, 경기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다. 묵어실 마을에 위치했던 정문도 서부신시가지 중앙부로 옮겼다. 전주대는 27만평 켐퍼스에 21세기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내방객과 100억원 이상의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대는 서남권의 중심을 넘어 새만금, 혁신도시를 비롯한 환황해권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심은 물론 지역혁신 주체가 되고 있다. 전주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성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재 600개 기업과 ‘StarNet’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턴제도를 통해 맞춤식 취업지도와 진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실습, 현장체험 등 현장의 경험을 쌓게 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인 학사프로그램은 대학의 경쟁력을 갖추게 해 지역대학이 세계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대학을 혁신대학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전주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고 있다. 전북 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살린 최적의 특성화 전략을 세워 지역대학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블루오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주대는 전통문화컨텐츠를 비롯한 문화 관광분야,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대체의학분야, 스타넷을 통한 산학협력분야 등을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X-Edu 사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분야는 전통문화와 첨단 디지털 미디어와 접목시켜 우리지역의 문화컨텐츠와 관광자원을 브랜드화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만든 대체의학 대학을 중심으로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대체의학을 통해 웰빙시대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휴릭사업단, RIC사업단 등 공학계열을 통해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써 협력의 분야를 넓혀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서의 역

할도 다할 계획이다.

 
전주대는 학생들을 위해 세계 각국과 폭넓은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 17개국 64개 대학과 협력 협약을 맺고 국내최초로 교육을 수출,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을 직접운영하고 있다. 미국브롬필드대학과도 복수학위 인증을 체결했다. 아울러 청도를 중심으로 한 중국 특성화를 통해 캠퍼스에 많은 외국학생이 유치되고 있어 세계인으로서의 교양을 갖추게 하고 있다.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은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 전주대학교, 이곳은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곳이 아니라 꿈을 꾸며 비전을 품고 변화되는 곳”이라며 “세상에 희망을 주는 대학, 세상에 평화를 주는 대학, 세상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대학”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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